[마법소녀 리리칼 나노하 invaders] 제18화, 도플갱어 나노하 INVADERS



이제 1기도 1화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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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아아아아아아아아!!!!!!!!!!!!! 넬피는 어디있냐!!!!!!!!!!"

에드워드 슈나우져는 자신이 소환해낸 언데드 군단들을 이끌고 기동 8과를 괴멸시키고 있었다.
그리고 기동 8과의 대장인 아레이나는 절망에 휩싸여 있었다.

아버지의 낙하산을 끝내 거절하고 자신의 능력으로 여기까지 올라온 것 까지는 좋았다.
자신의 그릇이 대장을 맡기에 부적합하다는 것을 조금이라도 일찍 깨달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목숨까지 버리지 않아도 되니까......

"......악마..."
"후후흐흐흐하하하하하하! 그래! 난 악마다! 여동생을 잃고 악마가 되었다!!!"

이미 다른 대원들은 전원 사망. 기동 8과의 남은 대원은 아레이나 한명 뿐이었다.
정말 꼴사납게도 첫 출전에 괴멸이다. 만일 살아남더라도 고개를 들고 다닐 수 없다.

"......제길... 제기이이이이이이일!!!!!!!!!!"

곧 있으면 자신의 결혼식이었다. 그런데 이런 일을 당하다니...

"언데드 군단들이여! 먹어라! 저년을 양분으로 삼아 넬피를 끝장낸다!!!"

에드워드의 언데드 군단들이 아레이나에게 모조리 달려들었다.

'리오...... 미안해......'








"하하하하하 미치겠네. 관리국은 날 웃겨 죽일 셈이야? 첫 출전에 괴멸이라...... 진짜 웃겨 죽겠구나."

넬피는 소식을 듣고 바닥을 구르면서 웃고 있었다.
그리고 옆에서 무슨 프로그램을 열심히 만들고 있는 루아도 큭큭대며 만들고 있었고, 앙주는 대장님 못지 않게 웃고 떠들고 있었고 블레다도 냉소를 보냈다.
바테주의 첫 출전에 대단히 만족한 오르크리스트는 그 여새를 몰아서 새로운 기동병기를 만들고 있었다. 그래서 이곳에 없지만 종종 연구실에서 들려오는 광소를 보니 어지간히도 웃긴가 보다.

"진짜 관리국에 인재가 없구나."
"뭐, 그것도 계획의 일부니까. 전력을 분산시키려는 계획."
"난 그 계획이 맘에 안들었어. 그런 정예들은 애초에 한번에 몰아서 뿌리까지 뽑아버려야 뒤탈이 없지."
"이번엔 제발 내 말 좀 들어. 지금까지 오빠말만 들어줬잖아."
"흥, 넌 내 말을 들을 수 밖에 없잖아?"

키보드를 두드리던 루아의 손이 멈췄다.

"......쪼잔하게 옛날 트라우마로..."
"그게 쪼잔한거니?"
"......아니..."

루아는 다시 키보드를 두드리기 시작했다.
이제 이것도 얼마 남지 않았다.
이것만 완성하면......

참고로 기동 8과가 괴멸되었을 때 웃은 기동단은 2과와 4과 뿐이다.

******


"그, 그러니까...... 제가 기동9과로...?"
"...응... 미안해... 우리들도 막고 싶었는데 상부의 명령이라..."

나노하는 스바루에게 소식을 알렸다.

"그, 그렇다면..."
"...빨리 오래."
"......알겠습니다."
"......"

나노하는 슬픈 얼굴로 스바루를 바라보았다.


******


"................."
"................."

스바루는 자신의 짐을 조용히 싸고 있었고, 티아나는 조용히 그 모습을 보고 있었다.
이전, 기동 6과가 해산할 때와는 정반대의 분위기이다. 웃으며 보내줄 상황이 절대 아니다.

"..."
"..."

둘 다 말이 없었다.
이런 바보는 지금 눈치없이 쓸대없는 말이라도 해주면 좋겠는데......
하여간 도움이 되질 않는다.

"저기."
"저기."

"......"
"......"

둘은 다시 침묵의 세계로 들어갔다.

"...너 먼저 말해."
"......다시... 만날 수 있겠지?"

티아나는 스바루의 머리를 양팔로 두르고 흔들어 대었다.

"으, 으아아아! 아야야야야!"
"네가 무슨 죽으러 가는 것도 아니고! 연락할 수 있잖아!"
"아야야야야! 아파! 티아!!..."

그제서야 티아나는 스바루를 놓아주었다.

"그러니까... 이번에는 나 없거나 이불이나 침대가 익숙하지 않다고 잠 설치지 마."
"우우... 그런 일 없어!"
'진짜 애 하나 키우는 것 같네...'

티아나는 생각했다.


******


스바루가 떠나고(에리오와 캐로는 울었다.) 이전 기동5과의 대장이었던 엘론드 젠이 기동 6과로 들어왔다.
덕분에 대장의 자리를 놓고 마찰이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엘론드는 순순히 대장직을 버리고 일반 대원이 되었다.
그래서 티아나의 파트너가 될 예정이었지만 엘론드와 티아나와의 기량은 넘을 수 없는 사차원의 벽이기 때문에 결국 엘론드 단독, 티아나, 에리오, 캐로의 3인 파티가 결성되었다.

"하아... 기동 6과도 결국 바뀌는구나..."
"......"
"본래는 이런 일에 대비한 곳은 아니었는데..."

하야테는 한숨을 쉬었다.
자신들도 이제 곧 20살이다. 이제 더 이상 이전의 순수한 마음만으로 살아갈 순 없다.
현실은 시궁창이다. 끝없는 나락의 시궁창.......

"그러고보니 페이트, 요즘 키우고 있는 선인장은 어때?"
"하아... 꽃이 피고 있질 않아."
"하하.. 혹시 물을 주고 있는건 아니지?"
"......"

페이트는 굳었다.


******


"흐흐흐..."

아만딘은 웃음을 참을 수가 없었다.

"이제 시작이다. 자아... 우선 선전포고부터 해야겠지?.... 자자, 침착침착침착. 위대한 여정의 첫 걸음을 이 지스킬이 내딛는거야... 생각만해도 흥분되고 웃음이 멈추지 않아."
"기분이 좋으신가 봅니다. 누님."
"아아. 코난이구나."

아만딘... 아니, 지스킬은 자신의 남동생인 코난을 바라보았다.
물론 자신의 친동생은 아니다. 지금의 모습을 하고 있는 이 여자의 친동생일 뿐이지.

처음 지스킬이 이 차원으로 온 뒤, 이 아만딘이라고 하는 여자를 죽이고 이 몸을 재구성 했을 당시, 코난이 누님의 방으로 와 모든 것을 봤지만 이미 늦었다.
자신의 협력자의 마법으로 이 녀석은 이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단지 자신의 인형일 뿐이다.

"우선.... 음, 에드워드가 기동 8과를 멸망시켰으니... 선전포고를 해야겠지. 우선은..."

자신의 다른 능력은 바로 공간이동... 터놓고 말하자면 본래 자신의 능력은 아니지만, 어쨌든 그 능력을 써서...


******


"시공관리국의 한곳에서 반란이 일어난다면...... 이 혼란은 고스란히 내가 가져가야겠다."

유로 스크라이어는 비릿한 웃음을 지었다.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희생을 남겨도 상관없다.
그리고...

"여어. 또다시 마을 하나를 파괴하고 왔다."

에드워드 슈나우져가 자신들의 은신처로 돌아왔다.

"하아... 날 감시하고 있는 곳들이 많아서 말이야. 교란시키느라 힘들었다고."
"그렇군. 미안하다. 하지만 그짓거리도 이제 끝이다. 이제..."
"흥, 난 넬피녀석의 목만이 목적이다. 나의 귀여운 메리를 그렇게 도살하다니...... 절대 용서할 수 없다."
'네. 네 당신의 능력으로 넬피의 신발의 흙만도 따라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유로는 에드워드를 속으로 비웃었다.
어차피 너도 인형일 뿐이다.


******


시에라는 거사를 앞두고 넬피에게 이런저런 지령을 듣고 있었다.

"...알았어. 이번에는 마음껏 날뛰라고?"
"그래. 너도 이제 기동 7과의 대장이니까 말이야."
"그럼, 마음껏 그 때 날뛰면 되는거지?"
"그래. 여태까지 날뛰어보지 못한거, 마음껏 날뛰어. 아, 최면을 걸면 안되는 애들이 있어. 연구는 해야지."


******


[여기는....]

페이트는 밧줄에 묶여 떠있었다. 게다가 성장한 자신의 몸에 맞춰져 있는 것이 아니라 예전의 체형에 맞춰져 있기 때문에 밧줄에 조여 아프다.

[으윽!... 누가 이런 짓을...]
"일어났구나. 인형."
"!! 어, 어머니?!"

페이트의 어머니, 프레시아 테스탈롯사가 자신을 바라보고 있었다.
분명 자신의 어머니는 과거의 사건으로 인해 사라졌을텐데...

"어, 어떻게..."

페이트의 말은 이어지지 않았다. 프레시아가 표독스러운 표정으로 들고 있던 채찍으로 사정없이 때리기 시작했다.

"꺄아아아악!"

과거, 자신이 일을 실패했을 때 받던 벌이었다.

"아악! 어, 어째서... 어째서.....!"
"넌 인형일 뿐이야! 인형일 뿐이야!!!"

페이트는 계속 채찍으로 맞았다.


******


"허억!"

페이트는 잠에서 깨었다.
전신이 땀범벅이다.

페이트는 물을 마시며 거친 숨을 삼켰다.
오랬만에 어머니가 나오는 꿈을 꿨다. 내용은 평화롭지 않았지만...

"페이트... 괜찮아?"

어린아이의 채형인 알프가 걱정스러운 얼굴로 페이트를 올려다 보았다.

"으응... 괜찮아. 고마워."

페이트는 겉으로는 웃으면서 말했지만 속은 그렇지 못했다.

'페이트... 아무리 지금의 나라도 전 주인의 기분 정도는 알 수 있어.'

알프는 그런 말을 입에 담지는 않았다.


******


유로 스크라이어라는 인물이 반란을 일으킨다는 방송을 발표했다. 물론 정식절차가 아닌, 해킹이긴 하지만...
그리고 나노하는 유노에게 진상을 듣기 위해 유노가 있는 곳으로 출발, 하야테와 페이트는 각 기동단의 대장급 인사의 긴급 소집에 참여했다.
그리고...

"어라? 왜 제독들께선 보이지 않는거지?"

넬피의 말에 다들 의아해했다.
그리고 기동 1과의 대장들도 보이지 않았다.

"이상하군요. 유로 스크라이어라는 사람이 반란을 일으켰는데... 게다가 제독님들은 보이지도 않고..."

하야테는 다른 곳에서 담배를 피고 있는 기동 9과의 대장, 안나 크로이체르를 바라보았다.

"혹시... 스바루는 잘 적응하고 있습니까?"
"?... 아아, 네.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안나는 의외로 순순히 말을 했다.
그리고 정면의 모니터가 기동 4과의 대장, 아만딘 디스렉시아를 비췄다. 그리고...

"안녕하신가. 기동단의 제군 여러분."
"......이건 또 무슨 쇼맨십?"

넬피가 비아냥거렸지만 아만딘은 무시했다. 그 대신...

"넬피 이자식!!!! 잘도... 잘도 내 귀여운 메리를!!!"
"오오 살아있었구나. 슈나우저의 개가."

넬피는 에드워드를 바라보았다.

"뭐... 지금 유로 스크라이어씨가 반란을 일으켰죠? 정말 우연이 아닐 수 없군요."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거죠?"

페이트가 물었다.

"이쯤되면 모르시겠어요? 정말 머리가 안 돌아가는 사람들이군요. 저도 시공관리국에 반기를 들 생각입니다."
"......"

엄청난 폭탄발언에 모두들 할 말을 잃었다.

"......그렇다면..."
"네, 소집명령을 보낸 것도 저, 장소를 알려준 것도 저. 제독들은 이 상황에 대해서 눈꼽만큼도 모릅니다."

아만딘은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지금 저의 주위에는 저와 뜻을 같이하는 동지들이 지금 모여있죠. 보이시죠?"

아만딘의 주위에는 에드워드를 위시해 수많은 동료들이 있었다.

"다들 시공관리국에 피해를 입은 사람들, 또는 반감이 있는 자들로 모인 정예 중 정예입니다. 전 시공관리국을 무너뜨리고 위대한 여정의 첫걸음으로..."
"한방 먹었구나."

넬피가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렇죠. 당신. 넬피 벨디아 아스트레이씨, 당신은 특히 저에게 원한이 있죠. 정말이지. 느낌이 새롭군요. 이렇게 떨어진 장소에서 당신의 그 당혹스러운 얼굴을 보니......"

아만딘은 말을 잃었다.
넬피는 웃고 있었다.

"......뭐, 너무 상황이 절망적이면 웃음만 나온다고 하니까요. 이미 선전포고는 시작되었습니다."

아만딘은 그들에게 본국으로 돌진하는 인물 하나를 비췄다.

"!!! 저 사람은!!"

하야테는 소리쳤다.
과거 모의전이 끝날 무렵. 괴물에게 습격당해 기동 1과에서 재명당한 그 아저씨.

"싫어! 주, 죽기 싫어!!! 내가 죽으면... 내가 죽으면....! 으아아아아아아아아!!!!!!!!!!!"

마치 오르크리스트의 베인링과 같은 원리인 듯, 그 아저씨는 본국 정문에 돌격, 그대로 자폭했다.
덕분에 정문이 날아가 버렸다. 시공 관리국 본국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었다.

"거둬간다는 말이... 이런 말이었습니까! 아만딘 디스렉시아!!!?"
"아아, 그 말을 하지 않았군요. 전 아만딘 디스렉시아가 아닙니다."

아만딘...... 아니, 지스킬은 말을 이었다.

"제 이름은... 지스킬. 지스킬 그랑디오크. 자랑스러운 차원의 정복자, 엑스팀 그랑디오크의 4번째 딸입니다."
"......뭐라고?"
"......"

반응이 두가지로 나뉘어졌다. 경악의 표정과 무표정.
유일하게 무표정으로 일관하는 넬피가 말을 이었다.

"정말 복잡하기 그지 없군. 유로라는 녀석이 반란을 일으킨다고 하고 이제 네녀석이 반란을 일으킨다니...... 내가 나설 곳이 없어졌잖아?"
"자, 잠깐, 넬피씨! 그건 무슨..."
"어떠냐 지스킬 그랑디오크, 이런 복잡한 상황을 한큐에 정리할 생각이 없는가?"
"훗. 그건 무슨..."

지스킬이 말을 이으려는 찰나...

"으.... 으으......"
"!? 왜 그러죠? 에드워드?"
"으으으... 넬피... 넬피 이 자식!!! 내 몸에 무슨 짓을 한거야!!!!!?"

사태가 심각하다는 것을 눈치챈 지스킬의 동료들이 물러나기 시작했지만 이미 늦었다.

"으... 으으...... 으아아아아아아아아!!!!!!!!!!!!! 고통스러워! 고통스러워!!!!!!!! 넬피 이 개새끼이이이이이이이이!!!!!!!!!!!!!"

이전, 시에라에게 키워드를 말하는 순간 에드워드의 몸에 내장되었던 수많은 초소형 폭탄들이 일제히 폭발하도록 최면을 걸었었다.
단순한 보험이 이렇게 유용하게 될 줄이야......

"하하하하하!!! 죽어라! 지스킬!!!"
"이, 이런 바보같은!!"

그리고 에드워드의 몸에 내장되었던 폭탄은 일제히 폭발했다.
어처구니 없이 강력한 폭탄은 지스킬 주변의 동료들을 싸그리 날려버렸다.

"이, 이런......"

지스킬은 자신을 보호하고 절명해버린 인형, 코난의 시체를 치우고 주위를 둘러보았다.
전부 없어졌다.
자신이 각고의 노력을 들여 만들어 놓은 것들이...

"네... 넬피 이 빌어먹을 자식!!!!!!!"

다행히도 협력자 2명은 미리 본국으로 간 상태였다.

"젠장! 젠자아아아아앙!!!!!!!"

지스킬은 시공관리국 본국으로 가서 차원의 문을 열었다.
그리고 괴물들을 불러오기 시작했다.


******


"아까전의 반응은 무엇입니까?! 넬피 벨디아 아스트레이 대령!"
"머리가 안돌아가는 너희들에게 맞춰서 말하면... 나도 관리국에 반란을 일으킨다고."
"......세상에..."

넬피는 말을 이었다.

"뭐, 내가 가장 늦게 말해서 임팩트는 떨어지겠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거든."
"하지만 당신의 사설부대는 고작해야 기동 2과의 인원들 뿐일터, 그런 소수의 병력으로..."
"인간은..."
"네...?"
"인간은 나태의 동물이야. 그래서 자신들이 할 일을 다른 존재... 즉, 컴퓨터나 이런 것들에게 맡기는 경향이 있지. 내가 처음 이곳에 왔을 때 대단히 생소했었거든."
"......무슨 말씀이신지..."
"컴퓨터를 써본 사람들은 공감할거야. 어떤 악질적인 프로그램에 걸리면 컨트롤을 잃는다는 걸 말이야."
"...서, 설마!!"

넬피는 잔인한 미소를 지었다.

"그 설마다. 루아! 그걸 실행해!"
[OK. 그럼, 분노의 여동생 어택을 받아라~~]
"이상한 말 붙이지 말고!"
[네, 네.]

루아는 자신이 만들어낸 프로그램을 실행시켰다.

얼마 후.

시공관리국의 병기의 전부의 제어권을 빼앗았다.


******


"이, 이게 무슨 일입니까!?"

린디와 크르노는 진화에 안간힘을 썼지만 정말이지 순식간에 모든 병기의 제어권을 빼앗겼다.
시공관리국 창설사상, 최악의 위기가 찾아왔다.

"어서 해결하세요! 이러다가는..."
"무리입니다! 저희들로써도 처음보는 패턴이라..."
"...큭! 누가 이런 짓을!!!"


******


나노하는 유노를 만났다.
초췌한 인상의 유노는 그래도 이전보다는 여유가 있어 보였다.

"......그러니까..."
"지금 '스크라이어'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 반란을 일으켰어. 혹시나 해서..."
"무슨 소리야!? 부모님께서 돌아가시고 외아들인 내가 유일한 스크라이어의 성을 가지고 있는데... 나에게 누나는 없어."
"그, 그게 정말이야?!"
"스크라이어는 대대로 물려오는 우리 씨족들이 쓰는 유일한 성이야. 그중에서 이제 남은건 나 뿐인데..."
"그래......"

순간, 나노하는 하야테의 연락을 받았다.

[나노하! 큰일이야! 초 비상사태야! 넌 미리 본국으로 가 있어!]

순간, 연락이 끊어졌다.

"...하야테?!"


******


"...지금 싸우겠다는 거냐?"

넬피는 자신에게 무기를 겨누는 인간들을 보며 웃었다.

"그만두는 것이 좋아. 지금 시공관리국 산하의 모든 병기가 이쪽을 겨누고 있다. 라르크 앙 시엘이 몇십번, 아니, 몇백번이나 이곳을 강타하면 어떻게 될지는 너희들도 잘 알고 있지?"
"......큭!"

넬피는 너무나도 여유롭게 회의장을 빠져나갔다. 그리고 본국으로 기동 2과 전체를 소집했다.

넬피가 나간 사이, 회의장에 있던 인물들은 이제서야 우왕자왕하기 시작했다.
덕분에 대응이 늦었다. 아니, 아무리 빨리 했어도 이건 막을 수 없다.

"하야테! 넌 빨리 기동 6과를 데리고 와줘. 난 먼저 가서 시간을 벌테니까."
"페이트!...... 알았어. 나노하에게도 연락할게."
"응."
"죽지마. 페이트. 무슨 일이 있으면 바로 연락해."
"알았어."


******


오르크리스트는 자신이 만들어낸 두번째 기동병기, 핏 핀드와 바테주를 거느리고 본국으로 쳐들어갔다.
그리고 무차별 학살이 시작되었다.
그러다가 지스킬이 등장하면서, 상황은 평형을 이루기 시작했다.

"빌어먹을!!! 빌어먹을 넬피! 네놈들을 모조리 죽여주마!"

지스킬은 자신의 특기인 차원탄을 난사했다.
탄을 공간이동 시켜 심장에 다이렉트로 박히는 그녀의 능력은 오르크리스트의 심장에 명중했지만......

"...겨우 이 정도냐?"

너무나도 태연한 오르크리스트의 모습에 지스킬은 할 말을 잃었다.

"....이, 이런 제길! 제길제길제길제길제길제길제길제길제길제길제길제길제길제길제길제길제길제길제길제길제길제길제길제길제길제길제길제길제길제길제길제길제길제길제길제길!!!!!!!!!!!!!!!!!!!!!!!! 넬피 그 자식 때문에 되는 일이 없어!"

지스킬은 화가 났다.
자신이, 아니, 아버님이 이 날을 얼마나 고대하셨는가!
자신은 아버님의 기대를 충족시켜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다른......

"네놈들은 그냥 사라져라! 감히 영광스러운 흑사자의 앞을 가로막다니! 분수를 알아라!"
"분수는 네가 알아라."

넬피가 크와트로 블래스터를 발사, 지스킬이 소환한 괴물들을 쓸어버렸다.

"무, 무슨 마포의 위력이..."
"마포? 날 그 녀석들이랑 비교하지 말아줄래? 이건 마포같은 마법이 아니야."

넬피는 웃으며 말을 이었다.

"난 그냥 에너지를 방출한 것에 지나지 않아."

넬피는 알자드와 생제르맹을 양손에 쥐로 지스킬을 배었다.

"키아아아아아악!!!!!!!!"

지스킬은 그대로 본국 안으로 들어갔다.

"하여간, 도망치는 건 일류군."
"어떻게 할래 오빠?"
"너희들은 밖에서 오는 녀석들을 막고 있어. 들어가는 것은 나 혼자 한다."
"...알았어."

루아와 오르크리스트, 앙주와 블레다는 밖에서 핏 핀드와 바테주와 함께 포위망을 짜기 시작했다.


******


한편...

본국으로 가던 페이트는 경악할만한 상대를 만났다.

"너...... 너는......"
"안녕, 이렇게 실제로 만나는건 오랬만이구나."

자신과 닮은 외모, 자신과 닮은 신체를 가진 순백의 옷을 입은 아리시아가 낫을 들고 서 있었다.
그리고 그 뒤에는...

"어라? 아직까지 살아있었어? 인형?"

자신의 어머니, 프레시아 테스탈롯사가 서 있었다.

"......어떻게... 어떻게 당신들이..."
"결국 있었어. 엘하자드는."

프레시아는 표독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복수하러 왔지. 날 이꼴로 만든, 그리고 아리시아를 그렇게 만든 시공관리국에 말이야."
"......큭!"

페이트는 빔잔바를 들었다.

"어머니에게 칼을 겨누다니, 안본사이에 버릇이 없어졌구나."
"웃기지 마! 정말 싫었다면서!"

페이트는 격정에 몸을 맡긴채 프레시아에게 돌진했지만 거대한 낫으로 막아낸 아리시아가 말했다.

"미안, 그래도 나에겐 세상에 둘도 없는 자상한 어머니라서 말이야."
"...큭!"

아리시아는 웃으며 말했다.

"그러니까...... 죽어줘야겠어."


******


지스킬의 흔적을 쫓아가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오히려 지금 본국의 패닉상태가 더 짜증이 났다.
결국 본국의 거대 통로에 듀얼 블래스터를 날린 넬피는 천천히 도륙하며 전진하고 있었다. 그 때...

"이런 초보적인 수법을..."

자신의 심장의 위치로 전이된 총알을 막아낸 넬피는 멀리서 탄환을 장전중인 지스킬에게 생제르멩을 던졌다.
아주 정확하고 멋들어지게 총을 들고 있던 지스킬의 오른 손목을 날려버렸다.

"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포기해라. 엑스팀의 자손. 그 이유 하나만으로도 죽을 이유는 충분하니."

콸콸 쏟아져 나오는 피웅덩이 속에 버둥거리던 지스킬은 절규했다.

"아, 안돼!!! 지금 언니가... 언니가 나오면 나는... 나는...... 맨날 언니의 후광에만 있었던 열등한 나로 돌아가기 싫어... 싫어어어어어어어어어!!!!!!!!!!!!!!!!!!"
"?"

넬피는 일단 뒤로 물러섰다.
잠시 후, 지스킬의 몸에 변화가 생겨났다.

머리카락이 더 길어지고 키가 더 커졌다.
그리고......
자신이 잘랐던 오른 속목이 다시 살아났다.

"......"

산전수전 다 겪어본 넬피도 놀란 표정으로 그 장면을 계속 봤다.

"안녕하세요. 유로 그랑디오크에요."

변신한 유로 그랑디오크는 잔인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동생이 좀 버릇이 없죠?"




-----------차회예고-----------

덧없이, 덧없이 사라지는 생명.

'레오네 필즈, 라르고 킬, 미젯트 크로벨. 이제 놀이는 끝났다. 최고의 지옥을 맛보여 주지.'

생명이 계속 사라진다.

'당신...... 머리나 식혀!!!"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INVADERS, 최종화. 언젠가는 나옵니다!!!!!!!!!!!








기동6과의 변


나노하 : .................
페이트 : .................
스바루 : 그렇게 말줄임표만 하고 있지 마시고 좀 돕지 말입니다?
나노하 : .....알았어. 하면 되잖아. 하면!
페이트 : 나노하~~~ 이왕 할 거 제대로 기쁘고 신나게 해~~~~
나노하 : 으아아아아아아아아!!!!!!!!!!!!!!!!!!!!


(잠시 후)

나노하 : 그래서, 이번에 소개할 캐릭터는 누구야?
스바루 : 에에 보자...... 루아 아스트레이씨로군요.
페이트 : 넬피씨의 여동생이지?
스바루 : 한살차이에요. 나랑 긴언니는 사이가 좋은데 이 둘은 그렇지 않은 것 같아요.
나노하 : 오빠 싫어하지
스바루 : 오빠쪽도 동생 무지하게 싫어해요. 마치 같이 있기 싫은데 어쩔 수 없이 있는, 그런 관계 같아요.
페이트 : 하지만 그렇게 살다가 오히려 정드는 케이스도 있지 않아?
스바루 : 얼마전에 봤는데 그런 분위기 전혀 아니었어요. 감정의 골이 너무 깊어요.
나노하 : 형제들끼린 사이좋게 지내야 해.
스바루 : 요즘엔 그런 것도 없으니 문제죠.
페이트 : 여캐 중에서는 거의 드문 담배속성이구나.
스바루 : 그것도 곰방대로요. 게다가 건 생머리에 검은색, 머리카락 끝부분은 흰색이라고 하더군요.
나노하 : 헤어스타일이 좀 독특하네. 염색?
스바루 : 아뇨. 작가님이 그러시는데 출생과 관련 있다고 하셨어요.
페이트 : 근데 처음 캐릭터 설정은 전형적인 '오니쨩 다이스키 하악하악'이었는데...
스바루 : 작가님께서 스텐다드를 싫어하셔서... 그래서 '오빠 최고'에서 '오빠따위 죽어'로 바뀌었고, 키도 일부러 크게 만들었어요.
나노하 : 그러고보니 이전 둘이 같이 있을 때, 키는 넬피씨가 더 큰데 전체적인 몸집은 루아씨가 더 좋은 것 같았어.
스바루 : 넬피씨가 모종의 이유로 몸이 남자 체형이 아니에요. 그 트라우마 때문에 맨날 롱코트만 입고 다니죠.
페이트 : 의외로 가슴은 보통.
나노하 : 작가가 가슴 큰 여자 싫어해.
스바루 : 뭐든지 중도가 최고에요.
나노하 : 그래.
스바루 : 2기에서 남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예정인데...... 작가분께서 상당히 고민하고 있다고 해요.
페이트 : 왜?
스바루 : 이거 절대 18금이라고 말이죠......
나노하 : 설마 근...
스바루 : 아니아니, 그건 아니고..... 뭐랄까... 좀 그래서...
페이트 : ....뭐, 거기까지 가려면 아직 멀었으니까.
스바루 : 그렇죠 뭐. 그나저나 전 왜 퇴장해 버린건지...
나노하 : 2기 때 폭발예정이잖아. 스바루는...... 난 작가 녀석에게 미움받고 있기 때문에...
스바루 : (말없이 나노하의 어깨를 잡는다.)
나노하 : 으흑!!!!!!!!(스바루의 어깨에 기대어 운다.)
페이트 : (나노하...... 울고 싶은건 나야.)





이제 다음 화로 마지막입니다. 1기는요...(퍽!!!!!!!!!!!!!)
2기는 최대한 단순하게 나가야 겠습니다. 1기에서 벌려 놓은 것들이 이렇게 많아서리..........-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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